네이버 블로그를 작성할 때 줄 간격은 글의 가독성과 분위기를 크게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줄 간격이 너무 좁으면 텍스트가 빽빽해 보이고, 읽기 어려운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반대로 간격이 지나치게 넓으면 글이 어수선하거나 내용이 부족하다는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적절한 줄 간격은 글을 읽는 데 내용에 더 몰입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면 네이버 블로그 포스팅 시 줄 간격을 조절하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1. 네이버 블로그 포스팅 줄 간격 조정하기
네이버 블로그 에디터에서 글 작성 시, 글자 정렬 옆의 줄간격 을 클릭하면 150%부터 210%까지 줄 간격을 조정할 수 있는 창이 나옵니다. 기본으로 줄간격 180%로 맞춰져 있으며, 줄간격을 조절할 텍스트를 드래그해서 줄간격을 변경할 수 있는데요. 줄 간격 탭 아래의 직접 입력을 통해 줄 사용자 정의 줄 간격 값을 지정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웬만한 텍스트들은 보기로 지정된 것들이 제일 자연스러운 간격인 것 같기도 하네요.
2. 포스팅 시 줄 간격 폭을 고정시키기
그런데 글을 쓸 때마다 줄 간격을 매번 지정하긴 힘들잖아요? 180%로 설정되어 있는 줄 간격을 변경하고 고정시켜 봅시다. 블로그 프로필 영역의 관리 혹은 블로그 상단의 내 메뉴 ➜ 관리 를 선택하여 관리 페이지로 들어가 볼게요.
기본 설정 ➜ 기본 정보 관리의 기본 서체 설정 에서 설정되어 있는 글꼴 정보 기본값이 나옵니다. 이 곳에서 행간의 기본 값인 180% 🔽 화살표를 클릭해 지정하고 싶은 행간의 기본 값을 고정합니다. 이 때도 직접 입력으로 원하는 행간을 지정할 수 있어요. 뿐만 아니라 서체, 서체의 크기, 서체의 색상, 텍스트 정렬도 모두 이 페이지에서 글쓰기 기본값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기본 서체 설정을 변경하고 확인을 눌러야 저장이 됩니다. 그러면 성공적으로 반영되었습니다 라는 팝업창이 뜨는 것까지 확인해 주세요. 확인을 누르고 나면 새로 글쓰기를 할 때 변경된 서체 설정으로 적용돼요. 기본 서체 설정 변경 시 서체와 행간 항목은 제목에도 함께 적용되는 점 참고해 주세요.
줄 간격을 조절하는 이유
특히 블로그 포스팅은 개인적인 일상을 기록하거나 정보를 제공하는 용도로 많이 사용되는데, 글의 목적과 스타일에 따라 줄 간격을 신경써야 합니다. 예를 들어, 정보 전달형 글에서는 깔끔하고 간결한 줄 간격이 가독성을 높여 주고, 감성적인 글이나 에세이 스타일의 포스팅에서는 조금 더 여유로운 간격과 서체를 활용해 분위기를 더 살릴 수 있습니다. 줄 간격을 적절히 조절하면 글 읽는 시간을 늘리고, 더 많은 탐색하도록 유도하는 효과가 있겠죠. 네이버 블로그의 콘텐츠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하나의 작품으로 읽혀지기 위해서는 줄 간격처럼 작은 디테일을 신경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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