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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전시] <NaNaLand: It's My World> 나나랜드: 나답게 산다

by tea 2019.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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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나 미술관

슬로건 Slogan


새롭게 하라, 놀라게 하라

1996년 개관한 사비나미술관은 제1종 등록미술관(전문미술관, 제 251호)으로 변화, 도전, 혁신, 실험정신을 창조성의 원천으로 활용하며 예술의 의미와 가치를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삼각형 건축물 콘셉트
외벽은 흰 벽돌, 내벽은 노출콘크리트, 창문이 거의 없는 개방성과 폐쇄성이 융합된 건축물에는 융복합과 혁신을 지향하는 사비나미술관의 미션(mission)과 정체성이 담겨 있다.

 

 

 

 

사비나 미술관 사진이 담긴 팜플렛과 입장티켓

 

 

 

 

 

나나랜드: 나답게 산다

 

스스로 나나랜더가 되어가는 과정을 경험하는 곳
"가장 나다운 것을 발견하고 실천하는 사람들의 땅, 나나랜드!"
<나나랜드>는 1. '가장 나다운 것'을 발견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사람들의 의식 변화와 사회현상을 탐구하는 기획전이다. 2. 데이미언 셔젤 감독의 영화 <라라랜드, 2016>에서 차용한 신조어이다.
나나랜더의 사람들 <나나랜더>에게 타인의 시선이나 사회 기준보다 중요한 것은 나를 바라보는 '나'의 시선이고, 나나랜더는 자신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것은 바로 '나'의 기준이라고 믿는다.



포토존

 

 

 

 

전시1.

<나나랜드: 나답게 산다>

혼자일 때 진짜 내가 돼: 1인 체제 고정관념을 뛰어넘어 나를 찾다: 나는 나
나와 당신의 자화상: 나를 찾는 여행 기준 따위 필요없어: 젠더 뉴트럴과 바디 포지티브

 

 

 

나나랜드에서 즐겨야 할 5가지 체험미션

 

구혜영(통쫘)작가의 <이름 작명쇼!>

 

 

 

발음하기도 어려운  이름이지만 스스로 뽑아 짓는 이름에 재미있고 내 것이라는 인식이 들었던 작명쇼!

 

 

 

쁘레카 (신재은+최진연)의 <1인가구 사진관 사진찍기>

 

세상의 다양한 1인 가구의 형태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소파에 앉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으로도 활용되었다.

 

 

고재욱 작가의 <1인 노래방에서 노래하기>

전시장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다는 것도 새로웠고, 나나랜드에 걸맞는 1인 노래박스.

 

 

윤정미 작가의 <핑크&블루스페이스에서 인증샷!>

 

색상에 따라 구분지어지는 것들, 핑크와 블루 사이의 보라색 길을 들어서 보라색 의자에 앉아 찍는 인증샷. 잘 정돈된 컬러 스페이스에서 한 가지 색상만을 골라야 할까?

 

 

 천경우 작가의 <나의 얼굴 묘사하기>

 

 

전시장에 설치된 거울을 보며 보이는 자신의 생김새를 손글씨로 적어 전시하는 형태의 <portrait made by hand>. 매일 보는 내 얼굴이지만 자화상을 글로 표현하는 것은 또 색달랐다. 벽에 전시된 수많은 종이에는 관람객들의 자화상이 쓰여 있고, 그 내용을 통해 한 인물의 모습을 상상하고 자신이 기억하는 인물과 대비해 보는 것. 어느 20대 남자는 군인의 모습을, 어떤 30대 여자는 자신의 이미지에게 편지를, 어떤 아주머니는 주름과 같은 이야기, 아저씨는 매일같이 쓰고 다니는 베레모를... 각자의 관점에서 바라 본 나의 <자화상>은 인물들의 모습을 상상하며 관람하는 재미가 있었다. 

 

 

 

전시2.


<조던 매터Jordan Matter: 우리 삶의 빛나는 순간>

트램펄린이나 와이어, 안전장치 없이 도약하는 무용수의 정직한 신체의 움직임을 순간 포착하다!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끊임없는 도약과 도전정신 세계 정상급 무용수, 서커스 단원과의 콜라보레이션
와이어나 디지털 보정 없이 신체 움직임만을 순간 포착 반려견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힐링의 순간

 

 

무용수들과 서커스 단원들의 놀라운 몸짓으로 탄생한 마법같은 순간들을 통해 우가 그동안 잊고 있었던 나다움과 꿈을 일깨우는 유쾌하고 기분좋은 에너지를 선사한다.

 

전시 3으로 향하는 계단, 찍은 사진은 찾을 수 없지만 굉장히 와닿아 나도 이렇게 내 모습을 남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황영자 작가의 전시설명.

 

전시3.

<AA프로젝트: 공간의 경계와 틈>


AA프로젝트 Art&Architecture, : 공간의 경계와 틈
타 장르와 융합이 전시기획의 핵심적인 성격으로 자리잡은 사비나미술관은 미술관 신축과정에서부터 미술가와 건축가가 협업하는 AA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삼각 형태의 5층 구조로 천창에서부터 콘크리트 벽면을 감싸며 실내로 들어오는 자연채광이 주변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진다. 설계 단계부터 수개월간의 워크샵을 통해 함께 탐구하여 총 8점의 공간설치작품으로 선보여 완성된 AA프로젝트는 건축과 미술이 융합되고 서로간의 영역을 넘나들며 전통적인 화이트큐브 전시형태를 벗어나 미술관 건축에 자연스럽게 스며든다.

레오니드 티쉬코브Leonid Tishkov

 

 

밤에 보면 더 예쁜 설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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